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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 2026-11-01 08:17 회차

챗GPT 공유 링크 하나 열었을 뿐인데 비공개 대화가 읽혔다? — 10월 26일 고쳐진 취약점, 사업자가 챙길 3가지

이미 고쳐졌습니다. 보안 업체 Parameter가 찾은 이 취약점은 악성 챗GPT 공유 링크를 열면 내 로그인 세션에서 공격 코드가 돌아 공유하지 않은 대화까지 읽을 수 있었던 문제로, 오픈AI가 10월 26일 서버 쪽에서 막았고 실제 악용 보고는 없습니다.

무슨 일인가

보안 업체 Parameter 연구진은 10월 18일 오픈AI 버그 바운티로 챗GPT 공유 링크 취약점을 제보했습니다. 오픈AI는 10월 21일 재현 후 심각도를 P2에서 P1으로 올렸고, 10월 26일 두 가지 웹 프런트엔드 모두에서 공격 메시지를 막았습니다. 연구진은 10월 28일 글을 공개했고, 보상금은 5,000달러였습니다.

공격은 기능 여러 개를 엮었습니다. 공유 대화 안의 인터랙티브 그래프가 수식 입력 라이브러리(MathLive)를 불러오는데, 이 라이브러리가 창 사이 메시지를 받을 때 보낸 곳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대화의 HTML 미리보기가 보낸 메시지로 원시 HTML을 끼워 넣어, chatgpt.com 권한을 가진 샌드박스 없는 iframe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어 콘텐츠 보안 정책(CSP)이 허용하던 유튜브 주소를 우회로 삼아 스크립트를 돌렸습니다.

공격이 이어진 순서 (Parameter 글 기준)
공유 링크 열기
→
그래프가 MathLive 로드
(출처 미검사)
→
미리보기 메시지로
HTML iframe 생성
→
세션 토큰으로
대화 API 호출
피해자가 할 일은 링크를 열고 미리보기를 한 번 누르는 것뿐이었고, 개선판에선 여는 것만으로 충분했습니다. 연구진의 실증은 테스트 계정끼리 진행됐습니다.

왜 중요한가

세션 토큰을 손에 넣은 스크립트는 최근 대화 목록을 보고, 공유한 적 없는 비공개 대화를 열어 외부 서버로 일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사실상 계정 탈취라고 표현했습니다. 고객 문의 답변이나 견적서 초안을 챗GPT에 붙여 넣는 사업자라면, '링크 하나'가 그 기록 전체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 둘 만합니다.

내 사업·앱에 무슨 의미

지금 해볼 것

1
공유 링크 정리챗GPT 설정의 데이터 제어에서 공유 링크 관리를 열어, 더 이상 필요 없는 링크를 지웁니다.
2
민감 정보 빼고 쓰기고객 이름·전화번호·주소는 '고객A'처럼 바꿔서 붙여 넣습니다.
3
내 코드 점검사이트·앱 코드에서 addEventListener("message"를 검색해 origin 검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Q&A — 챗GPT 공유 링크 취약점 자주 묻는 질문

챗GPT 비밀번호를 바꿔야 하나요?

아니요, 필요 없습니다. 오픈AI가 10월 26일 서버 쪽에서 고쳤고 실제 악용 보고도 없어, 연구진도 사용자가 설치하거나 재설정할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낸 챗GPT 공유 링크, 열어도 되나요?

이번 경로는 막혔지만 모르는 출처의 링크는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이번 공격은 링크를 여는 것 하나만으로 성립했기 때문에, 업무용 계정으로 낯선 공유 링크를 여는 습관은 줄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우리 웹사이트·앱 개발에도 해당되는 교훈이 있나요?

네, 창 사이 메시지(postMessage)를 받을 때 보낸 곳(origin)과 창(source)을 둘 다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사고의 첫 고리가 이 확인을 빠뜨린 외부 라이브러리였습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