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AI 소식 피드
보안 · 2026-11-07 19:17 회차

클로드 코드 '다시 묻지 않기' 한 번에 비밀번호가 깃허브로? — settings.local.json 1,122개 노출, 지금 확인할 3가지

클로드 코드에서 명령 실행을 "Yes, and don't ask again"으로 승인하면, 그 명령이 비밀번호·토큰까지 글자 그대로 .claude/settings.local.json에 저장될 수 있습니다. 보안 업체 Apiiro는 공개 깃허브에서 이 파일 1,122개에 비밀 값이 들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일을 지워도 깃 기록에 남으니 키 교체가 먼저입니다.

무슨 일인가

Apiiro는 11월 6일(미국) 연구 글에서 11월 1~3일 공개 깃허브를 검색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파일 104,185개(저장소 103,617개) 중 1,122개(1.1%)에 비밀 값이 있었고, 서로 다른 값은 1,379개였습니다. 데이터베이스 비밀번호 379개, SSH 로그인 43개, 깃허브·깃랩·npm 토큰 42개, AWS 키 23개가 포함됩니다. 63개 조직에 11월 2~3일 알렸고 한 곳은 키가 아직 유효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연구진은 키를 직접 써 보지는 않았습니다.

104,185개
공개 깃허브의 settings.local.json
1,122개
비밀 값이 든 파일(1.1%)
379개
데이터베이스 비밀번호
215개
gitleaks·TruffleHog 둘 다 놓친 파일

왜 중요한가

클로드 코드 설정 문서에 따르면 이 파일을 처음 만들 때 사용자 PC의 전역 git 제외 목록에 추가해 커밋을 막습니다. 하지만 그 보호는 PC 한 대에만 있고 저장소의 .gitignore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Apiiro가 추적한 1,105개 저장소 중 539곳에서는 클로드가 공동 작성자로 적힌 커밋이 이 파일을 바꿨습니다. 명령 안에 쓴 비밀번호는 키 형식이 아니라서 흔한 비밀 검사 도구도 잘 못 잡습니다.

파일용도비밀 값이 나온 파일
.claude/settings.local.json개인용, 커밋하지 않는 파일1,122개
.claude/settings.json팀 공유용, 일부러 커밋하는 파일298개(76,011개 중)
지금은 지워진 이전 버전깃 기록에만 남은 파일비밀 값 734개(509개 저장소)

내 사업·앱에 무슨 의미

앱몬스터 맥의 작업 폴더 두 곳을 검사해 보니 .claude 폴더는 없었고, 사이트 저장소가 추적하는 파일 309개에도 없었습니다. 다만 .gitignore에 이 파일 규칙이 없어 추가할 항목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지금 해볼 것

1
있는지 찾기깃허브에서 .claude/settings.local.json·settings.json을 검색하고, git log --all -- .claude/settings.local.json으로 기록도 봅니다.
2
교체가 먼저파일에 한 번이라도 들어간 비밀번호·토큰·키를 모두 바꾼 뒤 정리합니다.
3
추적 끊고 습관 바꾸기git rm --cached .claude/settings.local.json 후 .gitignore에 추가하고, 비밀 값은 $DB_URL 같은 변수로 씁니다.

2026년 11월 기준 앤트로픽은 이 문제를 다룬 깃허브 이슈 4건에 답하지 않았다고 Apiiro는 밝혔습니다. 새 키가 털렸을 때의 비용 위험은 LLM재킹 소식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Q&A — 자주 묻는 질문

클로드 코드를 쓰면 무조건 비밀번호가 새나요?

아닙니다. 비밀번호나 토큰이 들어간 명령을 '다시 묻지 않기'로 승인했을 때 그 명령 문자열이 그대로 저장되고, 그 파일이 공개 저장소 같은 곳으로 나갈 때 문제가 됩니다. 패턴 규칙(예: Bash(npm run:*))으로 저장된 승인에는 비밀 값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파일을 지우면 해결되나요?

아닙니다. 지운 파일도 깃 기록, 포크, 다른 사람의 클론에 남습니다. Apiiro는 지금은 없는 이전 버전 파일에서만 비밀 값 734개를 더 찾았습니다. 파일에 있던 비밀번호·토큰을 먼저 바꾸고 그다음 정리합니다.

비공개 저장소라면 괜찮은가요?

공개 저장소보다는 덜 위험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파일은 PC 안에 평문 JSON으로 남고, 연구진은 npm 패키지·도커 이미지·압축 파일·동기화 폴더에 섞여 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밀 값이 든 승인 규칙은 지우는 편이 안전합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