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경리 서비스 '자비스' 해킹, 공동인증서·카드 정보까지 — 이용 중인 회사는 지금 뭘 해야 하나?
자비스를 쓰는 회사라면 카드 이용내역 확인, 같은 비밀번호 바꾸기, 협박 메일 무시부터 하면 됩니다. 운영사 세무법인 에스브이는 11월 2~5일 해커가 서비스에 불법 접근해 대표자·임직원 정보, 카드번호·빌링키, 보관된 공동인증서 정보가 유출됐거나 유출됐을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자비스는 중소기업의 세무 기장·급여·경리를 맡아 주는 기업용 서비스입니다. 운영사는 11월 5일 해커의 협박 메일로 사고를 알게 됐고, 서비스 전체 기능을 멈추고 접근 경로를 막았습니다. 처음에는 사칭 메일로 보고 진위를 확인했지만 6일 실제 유출 사실(또는 가능성)을 공지했습니다. PG사와 협의해 빌링키를 폐기하고 결제를 막았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KISA에 신고했습니다.
해커 불법 접근
협박 메일로 인지·전면 정지
유출 공지·빌링키 폐기·신고
개별 통지·피해 접수
왜 중요한가
세무·급여·결제·인증 정보가 한 서비스에 모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운영사는 유출 가능 항목이 고객사마다 다르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시큐는 공동인증서 비밀번호·개인키 포함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곧바로 홈택스에 로그인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 유출 가능 항목 | 들어 있는 정보 | 먼저 할 일 |
|---|---|---|
| 고객 정보 | 대표자 성명·암호화된 주민번호·연락처·이메일·홈택스 아이디 | 같은 비밀번호 쓰는 서비스 변경 |
| 급여 정보 | 임직원 성명·암호화된 주민번호·이메일·급여 | 직원에게 사칭 연락 주의 안내 |
| 금융·결제 | 카드번호·빌링키·빌링키 생성 로그 | 카드 이용내역 확인 |
| 인증 정보 | 서비스에 보관된 공동인증서 정보 | 운영사 개별 안내 확인 |
내 사업·앱에 무슨 의미
- 자비스에 기장·급여를 맡긴 사장님 — 개별 통지를 기다리되 카드·비밀번호 점검은 오늘 합니다. 운영사는 메일·전화로 비밀번호, 인증서 비밀번호, 카드번호를 절대 묻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다른 세무·경리 서비스를 쓰는 회사 — 지난달 더존비즈온에 이은 세무 서비스 사고입니다. 쓰지 않는 서비스에 공동인증서·카드를 등록해 둔 채로 두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앱몬스터 작업 폴더에는 자비스 관련 자료가 없어 이 글은 운영사 공지와 보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지금 해볼 것
2026년 11월 기준 고객별 정확한 유출 항목과 피해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사례는 더존비즈온 침해 소식을 참고하세요.
Q&A — 자주 묻는 질문
삼쩜삼 이용자도 해당되나요?
아닙니다. 운영사는 이번 사고가 개인 환급 서비스 삼쩜삼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자비스는 2025년 12월 세무법인 에스브이로 양도돼 따로 운영되고 있고, 삼쩜삼 문의는 삼쩜삼 고객센터(1688-7198)로 하라고 안내했습니다.
공동인증서를 다시 발급해야 하나요?
공지만으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운영사는 '서비스에 보관된 공동인증서 정보'를 유출 가능 항목으로만 밝혔고, 인증서 비밀번호나 개인키가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데일리시큐가 전했습니다. 불안하다면 인증서를 발급한 은행·기관에 폐기와 재발급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피해를 입으면 어디에 신고하나요?
운영사 피해 접수 페이지(privacy.jobisbiz.co)에 먼저 신고합니다. 공지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조정 신청,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118) 상담도 할 수 있습니다.